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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와 한라봉등 아열대성 과일이
남도지역의 특산품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어가는 지리적특성을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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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자의 본 고장으로 알려진
전남]완도군 고금면의 유자가공 공장,
직원들은 공장에 들어가기 전에 소독을 하고
빈병을 위생적으로 말린 뒤 만들어 놓은
유자차를 진공으로 포장합니다.
이 공장에서는 완도에서 생산되는 유자의
30% 정도를 수매해서 반제품으로 냉동보관해
연중 유자차를 출하합니다.
◀INT▶박운행[고금농협 전무]
/고금에서 천 백 톤을 생산하고 농협에서
5백 톤을 수매해 가공하고 있습니다./
(S/U)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완도 유자차는
인터넷과 농협 하나로 마트를 통해 전국으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제주도 특산품으로 알려진 한라봉의
재배지역도 전남도내 완도와 해남
고흥 등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완도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20년 정도된
유자나무에 한라봉을 접목해 수확하는 재배법을특화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 재배법은 묘목을 심어서 5년만에 수확하는
한라봉을 2년 만에 출하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 영암의 특산품인 무화과도 해남 등지로
재배지역이 넓어지는등 해풍의 영향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아열대 작목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지리적인 특성이 웰빙 바람과 맞물려
농가의 높은 소득원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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