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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사고 잇따라(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3-04 22:10:14 수정 2007-03-04 22:10:14 조회수 0

◀ANC▶
이처럼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정월 대보름을 맞아 야외에서 열릴 예정이던
각종 민속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사건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천연기념물 39호
강진군 병영면의 비자나무,,

정월 대보름을 맞아
나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당산제가 열렸습니다.

천신과 지신을 깨우는 사물놀이와
제관들의 축문소리는 빗속에서도 진지합니다.

◀INT▶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큰 행사..)

강한 바람과 함께 내린 많은 비로,
정월대보름 행사들은 잇따라 차질을 빚었습니다.

서남권 3백여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야외행사들은 대부분 취소되고,
부럼등을 나눠먹는 실내행사들로 대체됐습니다.

사건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35분쯤
무안군 일로읍 용산리 인동마을앞 도로에서
38살 임모씨가 운전하던 군내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한뒤
길옆으로 추락했습니다.

이사고로 군내버스에 타고있던 승객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오늘오전 8시 50분쯤에는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
75살 이모씨 집에서 불이났습니다.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주택 15평이 모두 불타고,
거동이 불편해 미처 피하지 못한 집주인 이씨가
불에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서는
전기누전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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