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해경 뉴씨월드 화재원인 정밀감식 착수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3-05 09:27:53 수정 2007-03-05 09:27:53 조회수 0

제주항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뉴씨월드 고속훼리 화재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목포해경은 최초 발화지점을
4층 주방의 튀김기계로 추정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했습니다.

해경은 튀김기계 반경 5미터 이내가
가장 심하게 불탄점으로 미뤄
전기장치 이상이거나
조리사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선박안전관리자를
불러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승객 2백26명과 차량 백2대를 싣고
목포를 떠나 제주로 가던 뉴씨월드고속훼리는 어제오후 2시20분쯤 제주항 북쪽 7.4킬로미터 해상에서 불이났지만,
신속한 대피와 진화작업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