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자가용이 없이 관광지에 가려면 차를 여러차례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광지를 도는 순회버스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박영훈 기자의 보도



◀ＥＮＤ▶


전남 목포를 출발한 버스가 30 여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함평 생태공원.

시승식을 가진 이 버스는 앞으로
승객들을 태우고 또다른 전남의 관광명소인
장성 백양사와 나주 삼한지도 오갑니다.

이 차는 전라남도가 이달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한 관광지 순회버스입니다

◀ＩＮＴ▶정재관 *목포시 해안동*
여기저기 안거치고 곧바로 관광지로 올 수
있으니까 좋죠

대중 교통을 이용해 남도를 찾은 관광객은
역과 버스 터미널에서 이같은
관광지 순회버스를 타고 곧바로 관광지로
갈 수 있습니다.

시군에서 독자적으로 운행중인'시티 투어'와도 바로 연결됩니다.

◀ＩＮＴ▶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
관리국장*
대중교통으로 남도를 찾는데
불편없게..

(S/U)"관광지 순환버스용 '전남 관광카드'는
서울 등 수도권 교통카드와 호환이 가능합니다"

전라남도는 첫 해인 올해는
땅끝과 오동도같은 50 여개 유명 관광지를
12개 노선으로 묶어 운행한 뒤
내년부터는 수요에 맞춰 차츰 늘려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