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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에서 승용차가 피아노 학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학원에 아이들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자칫 대형 인명 피해가 날뻔 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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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돌진한 피아노 학원,
곳곳에 깨진 유리창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피아노까지 부서졌고 학원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목포동초등학교 교차로에서 사고가 난 것은
오늘 낮 12시 30분쯤,
s/u 좌회전을 하던 승용차가 차도와 인도
경계석을 넘어 피아노 학원으로 돌진했습니다.
◀SYN▶ 운전자
//차를 피하다가 이쪽으로 간다는 것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데 엑셀을 밟은 거에요/
사고당시 학원에 아이들이 없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SYN▶ 목격자
//탁 소리가 나서 내다볼려고 하다나 안봤는데 그래도 이상해서 1분 뒤에 보니까 이렇게
됐더라고요.//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38살 김 모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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