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해양문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우리 해양문화
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이동 박물관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섬마을에서 이동 해양박물관이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신안군 섬마을 초등학교 강당이
해양박물관으로 변했습니다.

고려청자등 바다에서 건진 수십여 점의
해양유물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세계의 모형배는 물론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자세한 해설과 함께
영상물도 마련됐습니다.

◀ＩＮＴ▶ 안은별/6학년
/처음 보니까 신기하고 좋은 경험인것 같아요./

이번 행사는 섬에서 열리는 첫 행사로
우리의 전통 해양문화를 문화적으로 소외된
섬 주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ＩＮＴ▶ 김성범 관장
/섬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우리 전통 해양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입니다./

이동 박물관에는 수십여점의 해양유물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하루에 백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s/u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다양한 해양문화
유산을 접하기 어려운 섬마을 사람들을 위해
섬을 찾아가는 이동박물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