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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공항 육성(R)-최종

입력 2007-05-02 21:55:55 수정 2007-05-02 21:55:55 조회수 1

◀ANC▶
무안공항을 호남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각종 대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광주공항과의 역할 분담 조정 등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3천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무안공항이
90%의 공정율을 보이면서 연말개항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건교부의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무안공항은 광주공항의 국제선과 목포공항
기능을 흡수해 국제공항으로 운영됩니다.

공항 활성화의 촛점은 여객과 화물확보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해서
보상과 홍보비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됩니다.

무안-광주 고속도로의 조기완공과
무안-나주 나들목 구간의 연말 개통 등
주변 교통망 확충이 계획대로 추진됩니다.

특히 대형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2.8km인 활주로를 3.2km로 확장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항공사들과 업무협의를 통해
무안-제주 항공노선이 신설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정책적 판단 못지 않게
항공수요가 공항운영의 중요한 잣대라는
광주권의 반대가 만만치 않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북지역과 전남동부권의 항공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의 구축이 늦어질 경우 무안공항의 거점공항 육성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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