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 일본인이 자신이 수집한
일본의 수중고고학 보고서등 수천여권의 전문
서적을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 기증했습니다.

한일 해양교류사 연구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슈와 인물 순서, 오늘은
김양훈 기자가 하마다 노부야씨를 만나봤습니다

◀ＥＮＤ▶

일본 후쿠오카현 소재 구주역사 자료관 관장을
지낸 하마다 노부야씨...

지난 2005년 '신라인 장보고' 특별전을 계기로
국립해양유물전시관과 인연을 맺은 하마다씨는

자신이 40년동안 연구하고 수집한
전문 서적 4천 6백여점을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
기증했습니다.

◀ＩＮＴ▶ 하마다/전문서적 기증자
//신라인 장보고 특별전을 계기로 일본 구주
역사 자료관과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 교류를
해오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했습니다.//

이번에 기증된 책 가운데는 일본 9개 현의
수중고고학 보고서등도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ＩＮＴ▶ 하마다/전문서적 기증자
//나가사키 현에 있는 다카시마 수중유적
보고서를 비롯해 규수지방에 관한 중요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 자료들은 앞으로 한일 해양교류사 연구
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 김성범 관장
//이 지역 관련 학자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그 지역의 문화연구를 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하마다 씨는 해저유물 보존 기술을 가지고 있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와 더욱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ＩＮＴ▶ 하마다/전문서적 기증자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 갖고 있는 장점을
발전시켜서 세계적으로 발돋움 했으면 좋겠고
다른 나라들과 연구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길
바랍니다.//

이슈와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