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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정비료 천차만별(R)

김양훈 기자 입력 2007-05-14 08:00:59 수정 2007-05-14 08:00:59 조회수 0

◀ANC▶

자동차 수리 공임료를 비롯해 정비 가격이
지역마다 큰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자동차 수리비가 과다청구되더라
도 운전자들이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자동차 정비료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목포소비자연맹등이 지난해 자동차 정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공임비는 목포와 여수시가 최저가
였고 광주가 가장 높았습니다.(CG)

모 자동차 엔진 오일 부품 값의 경우
목포지역 최고가는 23500원인 반면 광주는
2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CG)

더 큰 문제는 공업사에 자동차 정비를
맡겼을 경우 어떤 부품이 교환됐는지등을
정확히 알수 없다는 것입니다.

◀SYN▶ 자동차 정비 피해자
//제가 생각한 것보다 돈이 너무 많이 나와서
어디 고쳤냐고 물어봐도 여기 고쳤다고 하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확인할 방법이 없죠.//

일부 공업사들의 바가지 상혼은 특히 보험
차량들이 주 대상입니다.

운전자들이 꼼꼼히 확인하지 않는 한
수리 내역을 밝히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SYN▶ 前 자동차 정비사
//보험 건이니까 보험회사에다 (부품) 교환한다고 전부 청구하죠. 전문가들이 와서 보면 확인이 가능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잘 모를거에요/

때문에 견적서의 경우 부풀지기 마련인데
소비자들은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정비 견적서를 반드시 미리 받고 의심이 될
경우 다른 정비업소와 비교해 봐야 합니다.

◀SYN▶ 임기상 대표
//만약 정비에 대해서 의심이 있을 경우에는
두세군데 다른 (공업사) 견적서를 받아서 비교해 볼수 있는 소비자의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또, 차량 전문가들은 과실 책임을 판단할 수
있도록 정비 후에도 정비 내역서를 꼭 챙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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