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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27주년(R)/문연철 기자

김양훈 기자 입력 2007-05-18 21:55:32 수정 2007-05-18 21:55:32 조회수 0

◀ANC▶

5.18 민중항쟁 27주년 기념식이
오늘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분향소등을 참배하며 5.18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엄숙한 분위기 속에 5.18 국립묘지에서
5.18 27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기념식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5.18 유족과 참배객등 수천명이 참석했습니다.

5.18 묘지를 찾은 유족들은 오열했고 후배
학생들은 선배 열사를 찾아 넋을 위로했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5월 영령들의 넋을 달래는
영혼 천도제가 열렸습니다.

목포등 전남지역에서도 5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5월 민주 열사를 기리는 분향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벌써 27년이 흘렀지만 5.18은 시민들에게
아직도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항쟁이
평화 통일의 초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한결같습니다.

◀INT▶ 박광웅 공동의장
//5.18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 평화통일의
계기로 삼도록 모두가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념식에 이어 흥겨운 문화제 행사가 시작되자
시민들은 한데 어울어져 5월 영령의 뜻을
가슴에 되새겼습니다.

민주화의 초석으로 자리잡은 5. 18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5월 한달동안
5.18 추모 기도회와 학생 백일장 대회, 민족
예술제등 5. 18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계속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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