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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목포]'성년식'도 전통식으로(로컬도)

김양훈 기자 입력 2007-05-22 08:00:48 수정 2007-05-22 08:00:48 조회수 0

◀ANC▶

요즘 성년의 날이면 장미와 향수를 선물하는
서양식 성년식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한 대학에서 우리의 전통 성년식이 열려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올해로 만 20살이 되는 학생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었습니다.

성년이 됐음을 고하는 엄숙한 자리...

남자는 도포를 입고, 여자는 족두리를 쓰고
예를 갖춰 절을 합니다.

성년례를 할수 있기까지 사랑으로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차를 올립니다.

다리는 저려오지만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
여기며 참아 냅니다.

◀INT▶ 배소영
술마시고 꽃 선물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예를
갖춘 성년식이어서 앞으로도 오래 기억날 것
같아요.//

◀INT▶ 심규남 교수
건강한 신세대로 거듭나고 이들에게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해 전통 성년식을 치르게 됐다../

서양식 성년의 날에 밀려 갈수록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 성년례.

s/u]"이런 가운데 열린 이번 전통 성년식은
학생들에게 성년으로서 갖춰야할 몸과 마음을
되돌아 볼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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