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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익명 투서자 추적.... 과잉 대응 논란

김양훈 기자 입력 2007-06-08 21:55:15 수정 2007-06-08 21:55:15 조회수 0

경찰이 익명의 진정인을 찾기위해
DNA 검사까지 의뢰해 과잉 대응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구속된
박희현 해남군수에 대한 경찰수사가
봐주기식이었다는 진정서가 제출돼
경찰의 명예가 실추됐다며
진정서를 보낸 사람을 찾기 위해 봉투에 붙은
우표 DNA와 박 군수 취임 이후 인사상 불이익을
받은 군청 직원들의 침을 추출해 국립과학
수사연구소에 DNA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근거 없는 투서는
잘못된 것이지만 수사에 의혹을 제기했다며
경찰이 익명의 투서자를 찾기 위해 혈안이
돼 있는 것은 과잉 반응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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