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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형제 절도단(R)

김양훈 기자 입력 2007-06-12 21:55:06 수정 2007-06-12 21:55:06 조회수 0

◀ANC▶

광주,전남지역을 돌며 수십여건의 절도행각을
벌인 형제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동생은 금품을 훔치고 형은 훔친 금품을
팔아왔다고 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6일, 목포시 산정동 46살 김 모씨의 집에
도둑이 들어 금목걸이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다음날, 바로 옆집에 사는 최 모씨의 집도
털렸습니다.

모두 잠깐 집을 비운 사이 도둑이 들어 금품을
훔쳐 달아난 것입니다.

29살 이 모씨는 목포등 광주,전남지역을 돌며
지금까지 33차례에서 걸쳐 3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YN▶ 이 모씨
//직장다니다 해고되서 생활이 힘들어서
그랬습니다.(훔친 돈을 어디다 쓰셨어요?)
그냥 생활하는데 생활비로 썼습니다.//

이 씨와 함께 붙잡힌 또 다른 용의자는
이 씨의 친 형으로 동생이 훔쳐온 금품을
금은방등에서 팔아왔습니다.

◀INT▶ 서무열 팀장
//금품을 많이 훔치면 다른 지역을 잠적했다
잠시 조용해지면 다시 범죄를 벌이는등 치밀
하게 절도행각을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동생 이 씨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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