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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반영률을 놓고 대학과 교육부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동안 누구보다 가슴을
졸이고 있는 사람은 고 3 수험생들입니다.
혼란에 빠진 고 3 수험생들의
하소연을 김양훈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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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준비에 한창인
고 3 학생들의 표정에 긴장감이 감돕니다.
그런데 학생들에게 최근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내신반영 비율을 줄이겠다는 일부 대학과
재정 지원을 줄이겠다는 교육부...
양측의 대립이 계속되면서
수험생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INT▶ 이예지
내신에 맞춰야할지, 수능에 맞춰야할지..//
◀INT▶ 최정운
학생 생각은 안하고 자기 이익챙기기만..//
교육정책을 믿고 그동안 공부했던 수험생들은
황당할 뿐입니다.
내신 반영률에 대한 각 대학의 입장이 정리되지
않으면서 공부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1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학생들간에
내신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INT▶ 고광국
내신 반영율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INT▶ 이옥란
이제와서 내신 높인다는 것은 말도안돼.//
교사들 역시 진학지도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INT▶ 정민우 교사
수능에 중점을 두고 내신 관리도 병행하고..//
대입 수능시험이 이제 14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s/u 그러나 공교육 정상화를 추구하는 교육부와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하려는 일부 대학들의
갈등때문에 애꿎은 고 3 수험생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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