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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읍면동사무소의 주민생활지원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달라집니다.
자세한 내용을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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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삼향동에 사는 선수임씨,
일흔살을 바라보는 선씨는 본인도 고관절
수술을 받아 불편한 몸으로
병마와 싸우는 남편과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선씨는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으면서도
목욕이나 이발서비스 등이 필요해
보건소나 건강보험공단 등을 방문해야 합니다.
이 같은 복지 주거 보건 고용 등 8대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읍면동사무소에서
통합해 제공됩니다.
◀INT▶ 최승동[목포시 삼향동 사회복지사]
/예를 들어 건강문제는 보건소, 고용민원은
노동부를 방문해야 하지만 앞으로
동사무소에서 8대 서비스를 안내하고
상담할 수 있습니다./
읍면동사무소에는 상담실이 마련되고
컴퓨터 등 필요한 시설도 갖춰집니다.
◀INT▶ 강충종[목포시 주민생활지원과장]
/추경에 3억5천여만 원을 확보해서
다음 달까지 22개 동사무소에 상담실을 설치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서비스 혁신 사업은 전남도내에서
1단계로 지난 해 7월 함평군이 시행했고
올들어 목포 완도 강진 등 11개 시군으로
추가 확대됐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나머지 무안 영암 해남 등
나머지 자치단체도 조직개편을 마치고
주민생활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게 됩니다.
행자부는 이에 대비해 다음 달중에
8대 서비스의 통합검색 사이트를 개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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