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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의회 제2기 예산결산위원회 구성을
둘러싸고 의회 안팎에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지역구 예산을 최종적으로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놓치기 아까운 자리로 여겨지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의장이 정략적으로 예결위를
구성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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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끝난 도의회 임시회에서는
농수산환경위원회가 삭감했던 15건, 24억여원의 예산이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모두 부활됐습니다.
예산을 최종 심사하는 예결위에서 해당 지역구 의원들이 삭감됐던 예산을 전액 살리면서
상임위원회 무용론이 대두되기도 했습니다.
◀SYN▶정환대 의원*곡성*//6월8일 본회의////상임위의 의사를 무시하는 상황..앞으로는 제도적 장치 마련해 주시길..//
이처럼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는 예결위원들은 모두 19명,
임기는 1년으로, 오는 30일 1기 예결위원들의
임기가 종료됩니다.
전라남도 의회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1기 예결위원을 배제하는등
4가지 원칙을 정해 예결위를 구성하기로 했지만
예결위 구성을 둘러싸고 잡음이 만만찮게 일고 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이같은 원칙에 의해 당연히
포함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자신이 배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장이 정략적으로
예결위를 구성하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 의회는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7월2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제2기 예결위원회를
구성합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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