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홍익저축은행이 빠르면 이달말부터 영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예금보험공사가 설립한
예아름 저축은행이 홍익저축은행의 인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3월, 영업 정지된 홍익저축은행이
이르면 오는 23일부터 영업이 재개됩니다.

예금보험공사는 현재 홍익저축은행을
부실 정리 금융기관인 예아름저축은행으로
계약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u 예아름 저축은행은 정부기관인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한 가교은행입니다.

가교 은행은 부실 저축은행을 실사한 뒤
순자산 부족액만큼 출연해 설립하는 은행입니다

영업이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예금자들은 아직은 걱정스럽기는 하지만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ＩＮＴ▶ 김오수
아직 확정안돼 걱정이다.//

◀ＩＮＴ▶ 김승형
기쁜 일이죠.//

홍익저축은행은 이달 중순 열릴 예정인
금융감독위원회에 최종 승인을 얻게 되면
예아름 저축은행으로 계약 이전돼 영업이
재개됩니다.

원리금을 포함해 5천만원 이하 예금자들은
예금을 인출하거나 은행에 재 예치할수 있고

5천만원 초과 예금자들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5천만원의 보험금과
파산 배당으로 예금을 지급 받게 됩니다.

◀ＩＮＴ▶ 김석태 관리인
5000천만원 이하의 예금을 전부 보호받는다.//

홍익저축은행을 인수한
예아름저축은행은 정상 영업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인 뒤 재매각하는 수순을 밟게 됩니다

지난 3월 영업정지된 홍익저축은행은
자체 경영정상화에는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인 파산절차는 피하고
예아름저축은행으로 인수돼 영업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