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전교조 동향 파악 위해 도청장치 설치했다"

김양훈 기자 입력 2007-07-12 21:55:31 수정 2007-07-12 21:55:31 조회수 0

지난달 20일, 목포 I 특수학교에서 발견된
도청장치는 전교조측 동향 파악을 위해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학교 기간제 교사인 40살 A 씨는
전교조측 동향을 파악한 뒤 학교와 재단측에
보고하기 위해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자주
모이는 보건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기간제 교사인 A 씨가 도청장치 설치를
혼자서 결정했는지 아니면 A 씨에게
도청장치 설치를 지시한 사람이 있는지
여부등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