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목포 I 특수학교에서 발견된
도청장치는 전교조측 동향 파악을 위해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학교 기간제 교사인 40살 A 씨는
전교조측 동향을 파악한 뒤 학교와 재단측에
보고하기 위해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자주
모이는 보건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기간제 교사인 A 씨가 도청장치 설치를
혼자서 결정했는지 아니면 A 씨에게
도청장치 설치를 지시한 사람이 있는지
여부등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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