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예아름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됐던 홍익저축은행을
인수해 오늘부터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영업 재개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과 예금
지급 절차에 대해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예아름저축은행이 홍익저축은행을 인수해
오늘부터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영업이 시작되기 전부터 은행 앞은 예금자들로
북적거렸습니다.

만기 예금을 찾으려는 사람과 예아름저축은행에
예금을 재예치 하려는 사람들까지..

은행을 찾은 사람들의 이유는 각기 다르지만
영업 재개 소식에 모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ＩＮＴ▶ 정이수
걱정했었는데.//

◀ＩＮＴ▶ 임달금
너무너무 기쁘죠.//

홍익저축은행에 5천만원 이하의 돈을 예금한
사람들은 오늘부터 예금을 인출하거나 재 예치
할수 있습니다.

s/u 5천만원 초과 예금자들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농협 2호광장 지점에서 오늘부터 5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그리고 5천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법원 파산절차를 거쳐 배당을 받게 됩니다.

◀ＩＮＴ▶ 채홍병
완전히 분리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5천만원 초과 예금자는
1200여명에 달하지만 예금과 대출금을 상계할
경우

5천만원 초과 금액은 당초 알려진 60억원대가
아닌 19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월, 영업정지된 홍익저축은행이
자체경영정상화에는 실패했지만

4개월여만에 예아름저축은행으로 인수돼 영업이
재개되면서 지역민들은 안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