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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자원봉사자들을 태운
여객선 둘로스호가 목포를 방문했습니다.
둘로스호는 선내 공개행사와 국제 친선의 밤등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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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 8백톤급 여객선 둘로스호가
국제친선행사를 위해 목포를 방문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객선인 둘로스호가
목포를 찾은 것은 지난 1992년 이후 두번째
입니다.
둘로스호가 지금까지 방문한 나라는
백여곳으로 천 9백여만명의 방문객이 둘로스호
를 다녀갔습니다.
◀INT▶ 팻 트레이시 선장
이 배에서 일해서 뜻깊다.//
s/u 둘로스호는 50여개국에서 모인 350여명의
자원봉사자 선원들로 인해 떠다니는 민간 UN
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세계 각 나라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서로간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INT▶ 조자네케 브로크
//의미있는 시간입니다.//
여객선 안에 자리잡은 선상 서점에는
50여만점의 다양한 책들이 비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어 카페와 국제 친선의 밤등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INT▶ 최종상 단장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목포에서 2주동안 선교와 문화 교류 활동을 편
둘로스호는 다음달 8일 인천으로 이동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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