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어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발생한
크레인 전복 사망사고 원인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2백톤급 보조크레인이 25톤급 타워크레인을
끌어올리다 전복된 것은 공사 방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부는 안전관리규정을 어긴 사실이
드러날 경우 공사관계자들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사고 발생 이틀이
지나도록 취재진을 포함해 외부인들의 출입을
막아 과잉 통제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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