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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단속 끝난 뒤 전화금융사기 다시 기승

김양훈 기자 입력 2007-08-07 21:55:01 수정 2007-08-07 21:55:01 조회수 0

경찰의 전화금융사기 특별단속 기간이 끝난 뒤
다시 전화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 목포지역에서는 카드대금이 연체됐다거나
가족이 보증을 선 돈 3백만원을 빨리 갚지
않으면 신용불량자로 등록하겠다며 특정 은행을
사칭한 똑같은 수법의 전화사기가 8월들어서만
수십여건 발생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 특별단속기간인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30명을 검거해 4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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