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허위 서류를 작성해 국고보조금을 타낸
[전남] 해남군 북평면 모 어촌계장
61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해남군이 시행한
'어장 현대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뒤
납품 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해
어촌계 자부담금을 줄이는등의 수법으로
국고보조금 4천 8백만원을 부당하게 교부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국고보조금 지급 과정에서
관련 공무원과 납품업자등간에 금품거래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