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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검찰수사 실망(R)/김윤

김양훈 기자 입력 2007-08-23 21:55:44 수정 2007-08-23 21:55:44 조회수 0

◀ANC▶
대불대 전,현직 총장들이 사법처리됐지만
시민,사회단체들은 검찰의 수사 결과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검찰의 재수사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검찰이 대불대 교비 불법전용사건 수사에
착수한 것은 지난해 1월입니다.

대불대가 교비를 불법 전용한 사실이
교육부 감사에서 드러났고 대불대 교수협의회가
전, 현직 총장등을 검찰에 고발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검찰의 최종 수사 결과 발표는
수사 착수 1년 6개월이 지나서야 이뤄졌습니다.

이에대해 검찰은 수사기록이 방대하고
올초, 수사 담당 검사가 인사이동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수사가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CG)

또 다른 문제는 검찰의 수사 결과에 대한
것입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교육부 감사와 검찰의 수사에서도 대불대 교비
불법 전용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전, 현직 총장과 교직원을 불구속과
약식기소한 것은 사학비리 척결 의지가 없는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여인두
말도 안된다.//

◀INT▶ 안연준 교수
의지가 없다.//

대불대 교수협의회는 교비로 서울에 부동산을
구입해 불법학습장을 운영한 사례등 검찰이
무혐의 처리한 사안에 대해서는 항고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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