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찰의 집중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 사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김양훈기자가 음주단속현장을 현장취재했습니다
◀END▶
밤 9시를 조금 넘긴 시각.... 도로 한 가운데서
경찰이 음주단속에 나섭니다.
불과 10분만에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됩니다
음주측정을 놓고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운전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EFFECT(더더더더더..)
이 운전자의 음주수치는 0.054%.. 한잔만
덜마셨어도 면허정지를 피할수 있었습니다.
단속에 걸린 사람들은 일단 변명부터
늘어놓습니다.
◀SYN▶ 음주 운전자
//회사동료들하고 술한잔 했어요. 집이 바로
앞인데 대리운전 하고 갈려고 했는데....
좀 빨리 가려다가.//
아예 봐달라는 운전자들도 있습니다.
◀SYN▶ 음주 운전자
//무슨일일까 계속 연타로 (걸렸어요)
나 두번째 딱 걸렸는데 난 운전하고 사는데
(한번만 봐주세요..)//
한참만에 음주측정기를 불었지만 결국 면허
취소입니다.
◀SYN▶ 경찰관
//0.124% 면허 취소 수치입니다.//
올들어 전남지역 적발된 음주 건수는 1600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백건 이상 늘었습니다.
◀INT▶ 최명진 반장
운전자 의식이 아직까지.//
특히 지난 7월 한달동안에만 음주운전으로
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s/u 경찰이 교통사망사고 적색 경보까지
발령하며 집중단속하고 있지만 살인행위나
다름없는 음주운전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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