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이유없이 남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이른바 묻지마 폭행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새벽, 목포시 상동 골목길에서
31살 최 모씨등 2명이 술을 마신 10대 7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지난달에도 47살 김 모씨가 신원을 알수없는
20대 남자들에게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고
광주에서도 공원에 있던 시민들이 아무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지난 2005년 범죄를 분석한 결과 특별한
동기가 없는 우발적 범죄는 14%로 전년도보다
1.6%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