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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조직폭력단체 조직원이 반대파
조직폭력배에게 폭행을 당하자 보복폭행을
모의 하던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지역 조직폭력단체인 속칭 '서산파'
조직폭력배 2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범행에 사용하기 위해 구입,보관중이던
흉기 수십여점도 함께 압수됐습니다.
서산파 조직폭력배인 27살 김 모씨등은
같은 폭력단체 조직원인 박 모씨가 20대 남성
5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하자
목포지역 다른 폭력단체 소속 조직원들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이에 대한 보복 폭행을
모의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흉기등을 구입한 뒤 무안의
한 숙박업소에 모여 있다 첩보를 입수하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INT▶ 김재병 서장
범행 모의 첩보를 입수하고.//
경찰은 관리대상 조직폭력배인 김 모씨등 6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4명은
범행 가입 정도를 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최근 지역 폭력단체 조직원들이
잇따라 출소하고 조직간 세력확장 움직임이
있다는 첩보에 따라 앞으로 두달간 조직폭력배
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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