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ANC▶
장성 황룡강 둔치에 가면
코스모스를 비롯해 만발한 가을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는 그 곳을
유지은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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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바람에 한들거립니다.
꽃이 심어진 면적만
23만제곱미터,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s/u)
황룡강의 맑은 물길을 따라 활짝 핀 코스모스가 장관을 연출하며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향기를 맡는 아이는
이내 그 아름다움에 반해버렸습니다.
(인터뷰) ◀INT▶ 오지수
꽃이 많아가지고 동화나라에 온 것같고 꽃을 직접 만져보니까 부드러워요.
(인터뷰) ◀INT▶ 이화정
너무 예쁜 길을 직접 걸어볼 수 있다는게 참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는것 같아요.
코스모스 뿐만이 아닙니다.
하얀 눈이 뿌려진 듯한 메밀꽃과
강렬한 인상의 해바라기꽃들도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구경을 나온 사람들의 카메라에는
평생 잊혀지지 못할 추억이 가득 담겼습니다.
(이펙트) 사진찍는 모습.
(인터뷰)◀INT▶ 임현승/장성군
귀향객과 또 외지 관광객들에게 추석절에 맞추어서 오셔서 마음껏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이펙트)화면전환
꽃 들판을 나와 자동차로 5분 정도 가면
홍길동을 주제로 한 생가복원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길동 전시관에 가면 생가에서 출토된
유물을 구경할 수 있고
어린이들은 홍길동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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