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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귀성(R)

김양훈 기자 입력 2007-09-24 21:55:41 수정 2007-09-24 21:55:41 조회수 0

◀ANC▶

추석을 하루 앞둔 재래시장은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막바지 귀성행렬이 하루종일 이어진 가운데
내일부터는 귀경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추석 대목을 맞은 재래 시장

시장 구석구석까지 빌디딜 틈 없이 활기가
넘칩니다.

좌판 여기저기 나물과 생선이 널려있고
풍성한 과일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떡집과 방앗간 시루에선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릅니다.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도 막바지 귀성행렬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은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엄마, 아빠 손에는 선물꾸러미가 한아름 들려
있습니다.

고단한 고향길이지만
언제나 그랬듯 마음만은 포근합니다.

◀INT▶ 양수미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가서 기분 좋아요./

올해는 연휴가 길어서인지
추석 하루 전날이지만 예년과 달리
여객선터미널은 크게 붐비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귀경 정체를 피해 섬을 빠져 나오려는 사람들이 내일 오전부터 몰릴 것으로 보여
귀성객들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INT▶ 조원철
들뜨죠.. 그런데 나올일이 걱정이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고향에서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는 한가위

사람들의 마음은 보름달처럼 흥겨움과 넉넉함이
가득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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