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연휴동안 뱃길 귀성객은 줄어든 반면
차량을 이용한 육로 귀성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엿새동안 배를 이용해 서남해
섬 고향을 찾은 귀성객은 모두 20만 9천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명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추석연휴동안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요금소를 통과한 차량은 4만 7천여대로
전년도보다 9% 증가했습니다.
이는 완도지역에 연륙교가 개통함에 따라
뱃길 귀성객이 줄어든 반면 육로를 통한
차량 귀성객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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