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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미용실과 충돌한 뒤 다시 도로를
가로질러 맞은편에 있는 카센터로 돌진했습니다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미용실 출입문 유리창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미용실 내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도로 건너편에 있는 카센터 셔터도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제 밤 10시쯤
46살 이 모씨가 몰던 크레도스 승용차가
후진을 하다 갑자기 미용실로 돌진했습니다.
s/u 미용실을 들이받은 승용차는 6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맞은편에 있는 카센터로 다시 돌진했습니다.
◀SYN▶ 카센터 관계자
//차가 정면충돌해 버린 거죠. 셔터를 뚫고..
만약에 셔터가 올라가 있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안에 사람이 있었는데) 끔찍하죠.//
또 도로를 가로질러 돌진하던 이 씨의 승용차는
박 씨의 승용차와 충돌해 박 씨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SYN▶ 박 모씨/피해자
//차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옆에서 갑자기 차가
튀어 나와서 뒷부분을 충돌한 거에요. 순식간에 일어났어요.//
경찰조사결과 이 씨는 혈중알콜농도 0.148%의 만취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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