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완도 고금대교 개통으로 강진 마량항의
기능 상당부분이 약산 당목항으로 옮겨오면서
발전에대한 기대감속에 개발 수요또한
넘쳐나고있습니다

약산 당목항의 변화와 개발 전망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사실상의 추석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2일
강진 마량항,

명절때만되면 대기하는 귀성차량들로
장사진을 이뤘던 선착장 주변이 썰렁합니다

강진 마량에서 완도 고금도를 잇는 고금대교가
개통돼,더 이상 마량항에서 도선할 이유가
없어졌기때문입니다

마량항을 이용했던 완도 금일과 생일 방면
귀성객들도 고금대교를 이용해 약산 당목항에서
뱃길 귀성에 나섰습니다

마량항에서 출발할 경우 대기시간을 포함해
두,세시간이 걸렸지만 당목항을 이용하면
육로 이동시간을 포함해도 40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S/U// 그동안 강진 마량항이 누려온 해상교통의
중계지 역할이 이곳 약산 당목항으로
옮겨오면서 눈에띄는 변화가 나타나고있습니다

뱃편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주변에 상가가
형성되는등 발전에대한 기대감속에서도
주민들의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있습니다

◀ＩＮＴ▶

완도군에서도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장기적으로 관광인프라 구축을위한 방안을
검토하고있습니다
◀ＩＮＴ▶

완도 약산도의 한 포구에 지나지않았던 당목항

잇단 연륙교 개통에 힘 입어 완도 동부권
발전의 진원지로 부상하면서 개발움직임이
가시화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