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청탁등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희현 前 해남군수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은
박희현 전 군수에게 징역 4년을
부인 최 모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각각 4천만원씩을 추징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군수가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다 반성의 기미가 없어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前 군수는 구속수사를 받다 지난 7월
암 치료를 위해 1심 재판 과정에서 보석 허가를
받았지만 오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다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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