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에서는 김치축제가 열리고 있고
순천 낙안 읍성에서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순천의 전통한과.

완도의 전복묵은지찜.

고흥의 녹차녹돈배추김치찜.

길게 이어진 22개 시.군의 상당행렬이
보기에도 맛깔스런 남도음식을
단상 위에 가지런히 진상합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는
이미 널리 알려진 남도의 음식을
단순한 먹거리 수준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각 시군의 별미음식들이 오감을 자극하고,
올해 첫 선을 보인 임금님 수라상과 정승오찬은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형식은 전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내용은 미래지향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만든다는게 전남도의 목표입니다.
◀ＩＮＴ▶
이번 행사의 핵심,
남도음식의 진수를 한자리에 모은
남도음식 문화관.

무안의 낙지 호롱과 신안의 홍어 삼합,
목포의 오방꽃게찜.

친환경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진
각 시.군의 대표음식들이 넉넉하게 차려져
보는 이들은 눈부터 즐거워집니다.
◀ＩＮＴ▶
이번 행사는 특히,
국내.외 언론사들의 취재열기도 뜨거워
남도음식의 세계화 가능성도 한층 높였습니다.

(S/U)전라남도는 특히,
이번 행사가 전시개념을 넘어
남도음식의 상품화와 수익모델 개발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