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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뒷짐진 지역 정치권(r)

김윤 기자 입력 2007-11-01 21:55:30 수정 2007-11-01 21:55:30 조회수 9

◀ANC▶
무안 국제공항의 국제선 유치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지만 지역 국회의원과 단체장들이
뒷짐을 지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들이
건교부 장관을 만나는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는 정반대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주공항 국제선 이전반대를 위해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광주시의원들은 지난달 29일과
어제 이용섭 장관을 만났습니다.

또한, 광주 구청장들도 광주공항 국제선의
무안공항 이전 반대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같은 움직임은 시·도지사의
밀실합의와 정부의 어정쩡한 수용까지 이끌어 냈습니다.

(스탠딩)이처럼 광주지역 자치단체장들과
정치인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전남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가 J프로젝트와 기업도시, 함평 세계 엑스포, 혁신도시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공동대응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특히, 무안이 지역구인 김홍업 의원은
지역구 최대 현안 문제에 이렇다할 입장조차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SYN▶김홍업 의원 보좌관//국감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정리를 못하고 있다//

무안을 제외한 주변 기초 자치단체장들도 마찬가집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기회가 있을때마다
무안반도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는 강건너 불구경하듯
바라보는 등 전남 서남권 기초 단체장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강성휘 의원*목포시 의회*

지역 정치인들과 국회의원들이 무안공항 국제선 문제를 단지 무안군만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따가운 비판을 면치 못할 전망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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