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유치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지만 지역 국회의원과 단체장들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광역의원들은
지난 달 29일과 어제 이용섭 건교부 장관을
만나 광주공항 국제선 이전 반대를 요구하고
광주지역 구청장들도
지난달 23일 반대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조직적으로 움직이면서 무안공항 활성화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남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들은무안공항 활성화가 J프로젝트나
기업도시, 혁신도시,
함평 엑스포에 성공에 필수적이지만
무안이 지역구인 김홍업 의원조차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는 등 지역주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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