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강진과 장흥의 경계를 이루고있는 수인산성이
상당부분 원형이 훼손된 채 방치되고있습니다
수인산성에는 성벽안의 물을 흘려보내는
수구가 남아있는등 문화재적 가치가 높아
복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강진 병영과 장흥 유치에 걸쳐있는
해발 5백61미터의 수인산
장흥 방면에서 오르기 시작한 지 얼마되지않아
수인산성 동문 성벽과 산마루로 이어진 산성이
나타납니다
전라남도 기념물 59호로 지정된 수인산성은
그러나 성곽의 윤곽이 수풀에 가려 보이지않을
정도로 방치돼있습니다
백제시대 형식인 물림쌓기로 이뤄진 성곽
돌담은 정상까지 6킬로미터에 걸쳐 군데군데
남아있습니다
특히 계곡이 넓은 수인산성 윗부분에는
물을 가뒀다 틀 수 있는 수구가 남아있어
옛 산성연구에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ＩＮＴ▶
고려말 영암과 탐진.보성지역 백성들을
왜구로부터 보호했던 호국성지인 수인산성,
s/u/학술조사를 통한 복원과함께 국가 사적으로
지정돼 체계적인 보호가 절실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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