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내 오리농장에서도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항체 양성 반응이 나타나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달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광주의 모 오리농장에
오리를 분양한 도내 농장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장성의 한 농장에서
'혈청형 H7' 바이러스 항체 양성반응이 나와 국립 수의과학연구원에 정밀조사를 의뢰 했으며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일주일 뒤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그러나 함께 채혈 검사를 벌인
함평과 영암,담양 등 4곳의 농장의
오리는 음성으로 판정돼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