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성-고창간 고속도로가 오는 13일 개통됩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로
전남과 전북이 연결되고
그만큼 서울과 서해안지역을
오고 가기가 더 쉬워졌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장성 주민들에게 지금까지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어떻게 했었는지 물었습니다.
(인터뷰)유필선
(인터뷰)김인숙
하지만 장성-고창간 고속도로가 완전개통되면
이런 불편이 사라지게 됩니다.
오는 13일 완공되는 이 고속도로는
총 길이가 17.2 킬로미터에 이르며
주요 시설로는 터널 3곳과 다리 22곳,
나들목 2곳이 갖춰져 있습니다.
(CG)"이에 따라 지난해 말 개통된
장성-담양구간 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서해안과 호남, 88 고속도로가 하나로 이어져
호남 내륙지역에 광역 교통망이 마련됐습니다.
(CG)개통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호남 고속도로에서 구불구불한 국도를 거쳐
서해안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경우보다
거리는 8Km, 시간은 14분 정도가 줄어듭니다.
연간 700억원이 넘는 물류비용이
절감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류청호 차장/한국도로공사
장성-고창간 고속도로는
오는 13일 밤 9시부터 운행이 가능하며
해당 구간의 요금은
승용차 기준으로 *가 부과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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