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 3원] 순천만이 뜬다(R)

입력 2007-12-15 08:00:15 수정 2007-12-15 08:00:15 조회수 3

◀ANC▶
람사총회와 세계박람회같은 국제행사를 계기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순천만이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순천시는 이를 계기로
순천만을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1억4천만년,
원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우포늪은
지난 1998년, 람사습지로 등록됐습니다.

내년 창원에서 열릴 람사총회를 계기로
습지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INT▶
특히, 순천만이 람사총회 공식방문지로 지정돼
순천만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를 맞았습니다.

또, 숨쉬는 연안이란 주제의 세계박람회도
이같은 여건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태안 앞바다의 기름유출사고는
갯벌생태계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순천시에 5억원을 지원해
람사총회 상징사업을 추진하고,
이번 해넘이, 해맞이 행사도
순천만에서 갖는 방안을 구상 중입니다.

순천시도 현재의 예산으로는
순천만의 세계화가 힘들다며,
앞으로 2,3천억원을 더 확보하고,
궁극적으로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특히, 람사총회와 세계박람회는
남해안의 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됩니다.
◀INT▶
21세기 남해안 시대를 맞아
순천만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접경지대로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