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해년의 마지막날을 맞아 우리지역에서도
다양한 해넘이 해맞이 행사들이 열릴 예정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자체 차원의 대규모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갖는 곳은 목포시 입니다.

유달산 뒷편에서 해넘이 행사를 시작으로
루미나리에 거리로 축제의 본무대가 옮겨와
자정까지 각종 공연이 이어집니다.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함께
무자년 새해가 시작되면,
관광객과 시민등 2천5백명이 여객선을 타고
선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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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에서는 안양면에서 회진면에 이르는
5곳에서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정남진으로 알려진 관산읍에서는
선박퍼레이드와 함께 해상불꽃놀이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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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에서는 드라마 해신 오픈세트인
청해포구 촬영장에서 해넘이 축제를 열고
대규모 레이저 쇼등을 연출할 예정입니다.

해맞이 행사는 선상에서 예정돼 있는데,
완도 화흥포 항을 새벽에 출발해
소안면 횡간도 해상에서 50분간 진행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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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최남단이자 대륙의 시작인
해남 땅끝에서도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는 오늘 오후 4시 해넘이제를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가 이어진 행사들이 밤새워 계속될 예정입니다.

땅끝 마을의 해맞이는 선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특히 소원을 실어 바다로 보내는 띠배 놀이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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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영광 백수 해안도로에서도
다양한 해넘이 행사가 열리고,
지리산과 월출산, 강진 주작산,
여수 향일암, 순천만등 도내 50여곳에서
크고 작은 일출 일몰 행사가 열려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맞이하게 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