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로 발생한
타르덩어리의 전남 서남해안 유입량이 전북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피해 확산이 우려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어제까지
해남, 진도, 무안, 신안, 영광 등 5개군
27개 지점에서 타르 317톤을 수거해
전북 해안에서 수거된 103톤보다 3배 이상
많았습니다.
이는 전남 서해안은 섬이 많은데다
서쪽으로 더 돌출돼 있어 외해에서 남하하는
타르에 쉽게 노출된 것으로 분석되는데
전남은 접근이 힘든 섬 등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수거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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