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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버스 환승제 지연-R

입력 2008-01-28 08:00:43 수정 2008-01-28 08:00:43 조회수 0

◀ANC▶
여수지역 버스 노선개편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버스 환승제 도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버스를 갈아탈때
추가로 버스요금을 내야하는
승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시
화양면과 미평동을 오가는 28번 시내버스.

화양면에서 돌산을 가거나
신월동으로 일을 보기위해 나오는 승객들은
다른 버스로 갈아타야 합니다.

소라면과 신월동을 오가는 90번대와
돌산과 미평동을 잇는 백번대 버스 승객들도
노선과 다른 곳으로 가기위해서는
중간에서 버스를 갈아 타야 합니다.

여수가 도농통합지역이면서도
아직까지 각 방면으로의 버스 노선이
제대로 연결돼 있지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교통카드를 이용해
무료로 시내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환승제 도입이 늦어지면서
버스요금을 두번 내야하는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
교통카드 할인 요금이 천원당 20원으로
너무 적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근 순천과 광양시는
이미 버스 환승제를 도입해
교통카드 이용률을 높힘으로써
할인 요금을 천원당
50원으로 적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여수시는 복잡한 노선변경의 어려움으로
환승제 도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세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선진화된 대중교통 방안을 마련중인 여수시.

체계적인 노선개편과 환승제 도입을 서둘러
승객들의 교통서비스도
새롭게 변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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