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ＡＮＣ▶

목포권의 강과 바닷가에 여가시설이 들어서는
친수공간이 크게 확대돼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목포시는 도심 바닷가를 따라
30킬로미터의 해안도로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12킬로미터에는 이미 도로가 나 있고
나머지 방조제를 포함한 18킬로미터를
도로로 연결할 계획입니다.

남악과 옥암지구에는 수변생태공원이
만들어집니다.

옥암지구 대학부지 앞부터 2킬로미터
가량이 폭 70미터 안팎의 생태공원으로
꾸며집니다.

◀ＩＮＴ▶김형석[목포시 택지개발 담당]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생태공원에는 자연관찰대와 목교 산책로 등이
갖춰집니다.

(S/U) 목포시는 옥암지구 수변생태공원을
오는 7월쯤 착공해 내년 말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나주 영산대교에서 옥암지구까지
66킬로미터에는 15미터 폭의 영산강
강변도로가 개설됩니다.

2천3백억여 원이 투자될 강변도로는
차도와 신책로 그리고 자전거도로로
신설됩니다.

전라남도는 대부분 국비로 지원되는
영산강 강변도로를 2015년까지
완공할 예정이지만 옥암지구 구간 2킬로미터는
오는 2010년쯤 먼저 준공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