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지역구를
2석이나 4석을 늘리는 복수안을 확정하고
국회의장에게 전달해 정치권의 처리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획정위안에 따르면 인구 상하안선에 미달된
강진,완도와 함평,영광 선거구는
지역구 2석을 늘리는 1안의 경우
함평-영광-장성, 해남-진도-완도,
장흥-영암-강진으로 묶여 전남 지역구가
2곳이 줄고
4석을 늘리는 2안의 경우에는
영광-장성, 나주-함평, 화순-장흥,
영암-강진-완도로 묶여 전남 지역구 1곳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 모두 비례대표 56명을 포함해 의원정수 2백99명을 유지하자는
입장이어서 국회 정치개혁특위 심의 과정에서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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