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대부분의 목조 문화재가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도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전남지역에 산재한 목조문화재 3백석점 가운데
나주 불회사와 장성 백양사, 화순 만연사,
보성 일월사 등 4곳만 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보험 가입액도 수천만 원대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목조문화재의 보험가입이 저조한 것은
보험사들이 단순 건축물로만 분류해 문화재의
보험가 산정을 턱없이 낮게 잡고 있기 때문인데
목조 문화재에 대해 정부가 일괄적인 보험에
가입하게 하고 가입액도 현실화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