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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 7개 시군의 사회 기반시설 등을
통합 운용하는 광역도시계획이 수립됐습니다.
연내 심의를 거쳐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될
예정입니다.
서남권 광역도시계획 주요 내용과 의미를
한승현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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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시 계획은 행정구역의 통합이 아닌
도시 기반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것입니다.
체육*문화시설 등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인접 자치단체가 공동 사용하고,
도로와 철도 등을 연계해 추진합니다.
시군마다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어
같은 시설을 따로 따로 만드는 등의
중복투자를 막고,개발에 일관성을 갖기 위한
것입니다.
목포와 무안,신안,영암,해남, 완도, 진도 등
전남 서남권 7개 시군은 앞으로
이같은 방식의 도시 계획이 적용됩니다.
섬을 다도해 문화권 특정지역으로 묶고,무안
기업도시와 제이프로젝트 지역을 연결하는
순환 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도청을
잇는 경전철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INT▶위광환 과장*전남도 지역계획과*
///서남권 효율적 개발,중복 방지 등을
위한다는 의미///
전라남도는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과,7개시군,도의회의
의견을 수렴한 뒤 연내에 중앙 도시계획
심의위원회에 제출해 확정짓는다는 계획입니다.
기업도시,섬개발 등으로 도약중인
전남 서남권이 하나의 도시계획아래 공동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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