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급 인사를 앞두고 강력사건이
잇따라 민생치안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최근 목포와 화순, 영암지역에서
차량 타이어 절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고
해남에서는 농기계 절도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경찰은 아직까지 용의자 윤곽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해남 강도사건 처리과정에서
인접 경찰서간 협조체계에 허점이 드러났고
경찰이 신고를 받고도 공무원 사칭 사기사건
수사를 곧바로 착수하지 않아 말썽이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 조직이 본연의 업무 대신
인사 향배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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