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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슈&인물]야구소년 꿈★ 이룬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3-06 08:00:34 수정 2008-03-06 08:00:34 조회수 3

◀ANC▶
야구를 좋아하던 한 소년이
나이 60이 넘어 마침내 '꿈의 구장' 건설에
나섰습니다.

야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공간으로 건설되는 '강진 베이스볼 파크' 우수창 대표를
이슈와 인물에서 만나봤습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END▶
만덕산과 다산초당을 배경으로 강진만이 펼쳐지는 해안가,,

야구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우수창씨가 건설할 예정인 '강진베이스볼 파크'예정지 입니다.

예상되는 사업비는 2백80억원,,
야구장이 6개, 실내연습장과 숙소등을 갖춘
국내 최초의 야구전문 훈련장이
빠르면 올해말까지 들어설 예정입니다.

◀INT▶
(국내에 이 야구팬들이 같이 그 겨울에 훈련도 하고 같이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겠냐 이런쪽에 많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왜 호남, 그것도 강진에
야구장을 건설하느냐는 질문에
우사장은 따뜻한 기후조건과
제주도 보다 접근성에서 편리한 점을 꼽았습니다.

그는 또 올해부터 국내 프로야구의 마무리 훈련을 반드시 국내에서 하도록 규정이 바뀐점,
사회인 야구팀은 5천개에 이르지만
제대로된 야구장은 30개에 불과한 점으로 볼때
성공가능성이 많다고 주장합니다.

◀INT▶08:07:56
(우리나라 주5일제가 되면서 심지어 금요일날부터 토,일을 야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데 가족단위의 야구를 즐기는 야구인들도 많고 팀들이 이제는 국내 어디든지 찾아갑니다. 야구장이 있다면.)

우사장은 열악한 야구인프라 속에서도
호남지역은 위대한 선수들을 대거 배출했다며, 강진에 들어설 베이스볼 파크는
호남 야구발전에 기여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08:05:42
(이곳에 오게 되면 물론 전국의 선수들이 오겠지만 특히 전남 지역에 많은 선수들이 올 수 있지 않겠냐 또 거기서 좋은 선수들을 발굴해낼 수 있지 않겠냐 이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야구가 무작정 좋았던 야구소년,
그래서 직장에서는 사회인 야구팀을 창단했고 중년이 넘어서는 아예 야구 전문 사업가로 나선 우수창 대표,,

환갑을 넘긴 그에게 강진 베이스볼 파크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INT▶08:10:36
(돈을 많이 번다는 개념보다는 뭔가 재미있고 가장 행복하게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그겁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업. 내가 즐기면서 하는 사업이 사업을 하는 것이 가장..)

이슈와 인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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