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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민주당 대 무소속(R)//박영훈//

김윤 기자 입력 2008-03-19 21:55:51 수정 2008-03-19 21:55:51 조회수 0

◀ANC▶

민주당이 전남지역 공천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이번 총선은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들의 대결양상을 띨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민주당 공천이 지연되면서
정책선거가 실종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에서는 공천배제에 반발한
민주당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여부가 총선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c/g-6)
목포 박지원, 이상열의원은 무소속 출마선언만 남겨놓고 있고 무안-신안 김홍업,
해남-진도-완도 김영록,
영암-장흥-강진 유인학 후보 등의 무소속출마가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목포 선거구는 무소속 바람이
그 어느때보다 거세게 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현역 이상열 의원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박지원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달렸던데다 지지세력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 정영식 후보가 고전을 면치 못할 전망입니다.

해남-진도-완도는
이정일 전 의원의 무소속 출마여부가 관심거립니다.

하지만,
해남에서 지지기반이 탄탄한 민화식 전 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면서 무소속 출마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무안-신안도 김홍업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민주당 후보와
김 전 대통령의 아들이 맞붙는 상황이 연출돼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한편, 전남에서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때문에 공천이 지연되고 혼란이 가중되면서
공천 쇄신과는 거리가 먼 결과를 내놨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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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김윤 ykim@mokpombc.co.kr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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